저희 아기 18개월 되던 차에 톳밥에 관심있어서 구매해봤어요.
아기가 고기나 생선은 엄청 잘먹는데 야채는 넘 안먹어요. 그리고 밥을 잘 안씹고 그냥 삼켜버려요.
딱히 변비 있다고 생각 안했는데 하루만 안싸거나 힘들게 봐도변비라고 해서 다른 대체방법이 있나 하고 밥에 넣어주기로 해봤습니다.
완도에서 만들어 파는 거라 여러곳 비교하고 주문했습니다.(가격+모양상태+판매처 고르고 골랐습니다.)
쪄서 말린거라 건조상태에서는 되게 작은 알갱이 같아요. 한스푼 넣으라는데 어떤 한스푼인지는 몰라서 첨엔 밥하고 나면 별로 양이 적은것같더라구요.
그래서 전 그냥 통으로 뿌려서 양껏 넣어요.
조금 넣어봤더니 저희 애가 잘먹더라구요.
밥하고 나면 톳도 커지고 밥도누래져요. 약간 찰기가 생기는거 같은데?? 꼬들밥 좋으시면 물을 좀 덜 넣으심될거 같아요.
이게 해조류라 그런지 밥 뜸할때 짠내나요. 밥에서도 비린냄새 나지만 먹을땐 짠맛/비린맛 저는 못느꼈어요. 저희 애가 입에 안맞는거는 다 뱉어버리고 안먹는데 잘먹는거 보면 맛있나봐요.
(2020-07-01 09:43:0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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